21일 오후 서울대 문화관 중강당.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(로스쿨)이 연 입학설명회장은 발디딜 틈이 없었다. 1학년 신입생부터 40~50대 회사원까지 법조인을 꿈꾸는 남녀노소가 설명회 시작 30분 전부터 강당 좌석(총 407석)을 꽉 메웠다. 통로 계단에 앉고 뒤에 온 사람들은 출입문 앞에 서서 듣기도 했다. 로스쿨 개설 대학 중 처음 열린 이날 설명회는 ‘로스쿨 열기’의 압축판이었다.

로스쿨 법조인을 꿈꾸는 발길도 각양각색이었다. 대기업 회사원 김모씨(36)는 “로스쿨 시험이 어떻게 출제되는지 궁금해 회사를 조퇴하고 왔다”며 “그러나 아직은 정보가 부족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”고 말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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